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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왕하·이상빈·박광철 3色 압축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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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4-27 13:24

금융감독원 부원장 재공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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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부원장 자리에 조왕하 전 하나대투증권 사장과 박광철 현 금감원 부원장보, 이상빈 한양대 교수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금융감독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증권 담당 부원장에 대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20여 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조왕하, 박광철, 이상빈씨 3명으로 범위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왕하 하나대투증권 전 사장은 1953년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LA에서 국제경제학·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워싱턴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89년부터 동양그룹 금융계열사에서 부회장까지 지낸 후, 지난 2005년부터 대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상빈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1952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19회로 재무부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이후 중앙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학계와 연구소에서 학문활동을 해왔다. 금융발전심의회, 증권선물위원회 등에서도 일해 왔다.

박광철 금감원 부원장보는 1954년생으로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2년 당시 증권감독원에 첫발을 내디딘 뒤, 금감원 증권검사2국 부국장, 공시심사실장, 자산운용감독국장 등을 역임하고, 증권감독국장을 거쳐 부원장보로 재직해 왔다.

한편 이번 신임 부원장은 금감원장이 제청을 통해 금융위가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금감원 조직 개편에 따라 금융투자ㆍ자본시장ㆍ자산운용서비스국 등 3개국을 총괄하는 금융투자업서비스본부장을 맡게 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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