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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9개 본부로 조직개편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4-24 12:12

금융감독원은 원장 산한에 기획.경영지원.소비자보호를 담당하는 수석부원장과 9개 본부를 두는 조직체계로 개편된다.

이번 조직 개편은 현행 5단계인 결재 단계를 4단계로 단순화해 의사 결정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금감원은 24일 본부장 체제를 도입하고 실무 부서와 정원을 감축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9개 본부는 감독서비스지원본부, 금융투자업서비스본부, 전략기획본부, 경영지원.소비자보호본부, 은행업서비스본부, 중소서민금융업서비스본부, 보험업서비스본부, 기업공시조사본부, 회계서비스본부로 구성된다. 본부장은 인사, 예산 등의 권한을 갖게 되며, 성과 관리를 강화해 본부 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융지주회사와 자회사를 감독하는 금융지주그룹서비스국, 대부업.새마을금고 등 서민금융을 전담하는 서민금융지원실, 증권시장을 모니터링하는 자본시장서비스국이 신설되고 감독과 검사 부서가 통합된다.

이에 따라 기존 국.실에서 5개가 줄어 41개로, 팀은 30개가 감소한 204개로 축소된다.

그러나 이전부터 관심의 대상으로 부각됐던 부원장과 부원장보 등 임원 자리는 10개로 1개가 감소하는데 그쳤다.

이번 조직개편 이후 금감원은 오는 2010년까지 159명을 줄이고, 외부 인력 비중을 전체의 25%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렇게 추진되면 명예퇴직, 성과급 차등화 등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인사를 둘러싼 태풍도 예고되고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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