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7년째 진행 중인 `아름다운 사랑나누기 헌혈` 캠페인은 매년 참여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현재까지 총 1만1000명이 넘는 양사 및 입주사 임직원이 참여한 상태다.
한국MS 관계자는 “헌혈 참가자들에게 한일 스탠드ㆍ보온병 세트ㆍ무선 광마우스ㆍPC용 카메라와 같은 기념품을 제공하는데, 최근에는 헌혈카드를 다시 기증하거나 제공한 상품 등을 다른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반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해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의 송대호씨는 “헌혈을 하면 이웃을 도울 수 있으며 동시에 내 건강상태도 체크할 수 있다”며 “특히 포스코 헌혈 행사는 장소가 회사 로비라 업무에 지장 없이 바로 다녀올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출자사인 포스데이타와 포스코건설도 헌혈 행사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고, 이중 포스데이타는 22~23일 분당 본사에서, 포스코건설은 오는 29일 강남 본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금융 김남규 기자>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