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DBMS 마이그레이션 작업은 증가하는 데이터 량에 따른 지원 시스템의 확충에서 진행된 것이며, 동 과정에서 한국IBM은 약 5개월에 걸친 DB2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IBM DB2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평균 Query 처리속도를 약 135배 개선했고, 데이터 적재성능측면에서는 약 30% 가량의 성능향상을 기록한 상태다. 또한 마스터데이터 반영주기를 주 1회에서 매일 1회로 개선했고, 이로써 데이터 정합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사용되는 DB용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
CJ제일제당 스피드경영추진팀 김기진 부장은 “한국IBM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도움에 힘입어 차세대 BI의 든든한 기반이 될 정보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낼 수 있었다”며 “IBM DB2의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라이선스 비용은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정보관리사업부 손종민 본부장은 “CJ제일제당 DB2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는 DB2의 경쟁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성공적인 사례”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를 위해 IBM DB2를 찾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금융 김남규 기자>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