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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계의 대부 제프 모스 한국 방문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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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4-13 15:48

15일 코드게이트2008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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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해킹 그룹의 설립자이자 운영자인 해커 계의 대부 제프 모스가 한국을 첫 방문한다.

소프트포럼은 최근, 오는 1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치러질 해킹축제 코드게이트2008에 세계적인 해커 제프 모스를 포함한 국내외 대표 해커와 보안 전문가들이 초청해 최신 보안 이슈를 제기하고 논의하는 보안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제프 모스는 전세계적 해커들의 축제인 데프콘의 창립 멤버이자 대표적인 보안 컨퍼런스 블랙햇의 설립자로, 15일 진행될 코드게이트2008의 첫 번째 보안 섹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과 안티피싱워킹그룹의 사무총장인 피터 캐서디가 각각 ‘차세대 상장동력원으로의 IT 보안인력 육성’과 ‘사이버 범죄 영역의 최전선’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 행사에는 중국의 대표 해킹대회 X-CON의 운영자 캐스퍼와 핵심멤버 린지가 최신 해킹기법에 대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일본의 최고 보안전문가 타카마가 ‘사이버 범죄 대응 기술 및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기도 하다.

국내 전문가로는 해커출신의 보안전문가 고려대학교 이희조 교수의 세션이 마련됐고, 이희조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DDos 공격 유형과 과 관련한 ‘botnets, DDos 공격, 방어기술’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총괄하고 있는 소프트포럼의 이순형 부사장은 “코드게이트2008은 국내외를 대표하는 해커와 보안 담당자, 그리고 학계 전문가 등이 모두 모이는 드문 기회”라며 “인터넷 기반 세상의 숙제인 정보보안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 다같이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5일 보안 컨퍼런스에 앞서 14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세계 600여 팀간의 격전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최고의 해커를 자리를 결정짓는 해킹대회본선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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