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선보이는 새로운 IOD 포트폴리오는 크게 3가지로 △금융ㆍ소매ㆍ헬스케어ㆍ정부ㆍ생명과학ㆍ제조 등 10개 산업별 솔루션 확보 △기업의 BI 사용을 가능케 하는 6개의 IBM-코그노스 선통합제품군 출시 △기업 데이터ㆍ스토리지ㆍ콘텐츠 관리 환경 지원의 IOD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 총괄 윤종기 전무는 “코그노스 인수합병 완료로 기존에 파트너십에 기반했던 통합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한 IOD 포트폴리오를 보강해 BIㆍCPM영역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그노스 인수 완료로 IBM은 지난 2006년 발표한 IOD 전략 실현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며 “IBM의 소프트웨어ㆍ하드웨어ㆍ연구 및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 분야와 통합해 고객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IBM은 코그노스 기존 고객에 대한 지원과 이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준비를 곧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며, 오는 5월 1일자로 합류하게 되는 코그노스 코리아 임직원 전원은 정보 관리사업부 산하에 독립 사업부 형식으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금융 김남규 기자>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