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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금융 발전에 눈독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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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4-10 13:51

1분기 국내 금융 직접투자 13억7000만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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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내 금융권에 대한 외국인투자자의 직접투자(FDI)규모가 13억7000만달러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늘어난 규모.

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금융기관에 직접투자한 규모가 13억68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억800만달러에 비해 235% 늘어난 것이다.

또한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총액인 27억1500만달러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직접 투자규모는 SC제일은행이 2억5000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캐피탈과 예아름저축은행이 각각 1억6000만달러, MBK파트너스 1억2000만달러,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1억1000만달러의 순이었다.

한편 미국의 푸르덴셜그룹이 푸르덴셜투자증권에 추가로 2900만달러를 투자해 보유 지분을 종전 80%에서 100%로 확대했다.

외국인들의 국내 금융권에 대한 직접 투자는 은행(1개사), 증권(2개사), 보험(7개사), 자산운용(5개사) 사모펀드(PEF)(3개) 등에 총 48건 이뤄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1분기 중 국내 금융권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투자액을 보면 미국과 영국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며 "이들은 국내 금융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주로 점포신설 등의 영업확장을 위해 국내 금융권 투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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