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LG엔시스가 제품을 공급하게 될 북경헝인금융과기유한공사는 중국 카드업계 1위 기업인 헝바오유한공사의 자회사로, 중국 내에서 금융자동화 설비사업 추진하는 금융IT기업 중 한 곳이다.
이번 계약체결로 LG엔시스는 오는 08년 하반기부터 09년 말까지 1년동안 로비타입과 월 타입 4종으로 구성된 최신 ATM 기종 2500여 대를 공급할 예정인데, 수출 물량에 해당하는 ATM 기기는 4월부터 첫 양산에 들어가는 최신 기종으로 글로벌 트렌드인 친환경 소재 사용한 제품이다.
정태수 대표는 “이번 북경헝인금융과기유한공사와의 ATM 공급계약을 발판으로 앞으로 글로벌 금융자동화기기 시장에서 리더가 되기 위한 제품 개발과 해외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