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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투신 ‘이머징마켓커머더티주식형펀드’ 출시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4-07 14:20

국내 최초로 이머징마켓의 커머더티 관련 주식에 투자

가장 매력적인 투자 테마로 각광받고 있는 `이머징 마켓`과 `커머더티`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가 나왔다.

슈로더 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전길수)은 이머징마켓의 커머더티 관련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슈로더 이머징마켓 커머더티 주식형 펀드`를 4월7일부터 한국씨티은행, 한국외환은행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이머징마켓의 에너지, 원자재, 농산물 관련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기 출시된 글로벌 원자재펀드와 달리 원자재의 주요 수요처이자 공급의 원천인 이머징마켓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실제 `슈로더이머징마켓 커머더티 주식형 펀드`의 주요 특징으로서는, 최근 주식시장의 조정과 달러 약세 상황에서 투자대안으로 원자재를 제안한다는 점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은 물가 상승률을 감안시 역사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이머징 시장의 산업화 등을 바탕으로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펀드는 실물 투자 대비 원자재 관련 기업이 발행하는 주식투자에 주목한다.

실물 자산과 이들 관련 주식간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으며, 원자재 관련 주식에의 투자는 실물가격 상승분에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의 상승 가능성이 추가되어, 추가 수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인 것.

이 밖에도 주로 선진국 위주로 구성되는 글로벌 커머더티 투자 대비 `슈로더이머징마켓 커머더티 주식형 펀드`는 이머징마켓의 주식에 투자한다.

이머징마켓 커머더티 주식의 주가수익 성장 비율 (PEG)를 포함한 주요 주가 수익지표는 선진국 커머더티 주식보다 매력적이며, 단위 위험당 수익률 측면에서도 선진국 커머더티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최근 선진 시장과 디커플링 되고 있는 이머징마켓 자체가 원자재의 공급원인 동시에 강력한 수요처로 효율적인 수급을 형성하고 있어 높은 수혜가 기대중인 것.

지난 2월 말 방한한 슈로더 이머징마켓 운용분부 총괄 헤드인 앨런 콘웨이(Allan Conway)는 원자재 관련 산업을 `이머징 시장 성장의 심장부`(Heart of Emerging Markets)라고 표현할 만큼 원자재 주식 투자가 이머징 투자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원자재 관련 산업은 앞으로도 이머징 마켓의 주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이머징 시장은 제한적인 공급량의 제공처인 동시에 증가하는 수요의 핵”이라며 “이머징 시장에서의 원자재 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슈로더는 동일 펀드하에 환 헤지 또는 환 미헤지 선택이 가능한 두 개의 자펀드를 출시하여 환 헤지펀드의 경우 보유 외화자산의 달러표시 평가액의 80% 수준을 원/달려 선물(환) 매도를 통해 환 헤지를 수행한다.

이 펀드는 지수나 선물에 투자하는 타 펀드와는 달리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구조로 2009년 말까지 해외투자펀드 비과세 조치에 의해 주식투자를 통한 자본이득에 부과되는 15.4%의 세금이 감면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슈로더 이머징마켓 커머더티 주식형 펀드의 해외 자산 운용은 이머징 투자에 평균 14년 이상 경력을 가진 29명의 슈로더 런던 본사의 이머징마켓 본부에서 위탁운용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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