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위원은 기획재정부 장관, 김 위원은 한국은행 총재, 최 위원은 금융위원장의 추천을 각각 받았다.
금통위는 한국은행 총재, 부총재 등 당연직 2명과 추천기관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는 추천직 5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되며, 매월 한차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콜금리를 결정하는 등 통화정책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강명헌 위원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공정거래위 경쟁정책자문위원장,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원 등을 지냈다. 김대식 위원은 연세대를 나와 중앙대 부총장과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도성 위원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한국증권연구원장과 한국재무학회 회장 등 일해왔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