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이번 ‘인크레더블 DB2’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7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DB2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무료 마이그레이션 진단 컨설팅 △특별 할인가 적용 △3년 최저 수준의 라이선스 유지보수비용 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자 대상 무상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특히 DB2 도입을 검토 중인 고객들에게 IBM 전문가 그룹을 통한 3일간의 무료 마이그레이션 진단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으로, DB2 마이그레이션의 투자대비효과를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무료 마이그레이션 진단 컨설팅을 원하는 고객사는 현행 시스템ㆍ진단받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ㆍDBMS 소스코드 등을 제공해야 하며, 이렇게 제공된 소스코드는 IBM 전문가 그룹을 통해 체계적인 종합 분석작업을 수행한 후 최종 진단 결과서를 작성해 고객사에 제공하게 된다.
한국IBM 정보관리사업부 손종민 본부장은 “과거 오라클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DBMS 시장에서도 최근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을 중심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IBM DB2로 전환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며 “IBM은 이번 ‘인크레더블 DB2’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인프라의 핵심 DBMS 교체를 고려하는 여러 고객들에게 DB2의 비전을 분명히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금융 김남규 기자>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