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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템플턴 ‘ MENA 주식형 펀드’출시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4-01 10:41

현지 자산운용사 위탁운용 최초 중동, 북아프리카 펀드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중동 현지 자산운용사가 위탁운용하는 최초의 중동ㆍ북아프리카 펀드 `프랭클린 MENA 주식형 펀드`를 4월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중동 현지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중동ㆍ북아프리카(이하 ME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펀드가 국내에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가 MENA 지역의 대표적 자산운용사인 알지브라 캐피탈(Algebra Capital)의 지분 25%를 보유해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되므로써 가능하게 되었다.

실제 두바이에 위치한 알지브라캐피탈은 현재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현지 인력과 리서치 조직을 이용해 매년 300여개 이상의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목 분석 및 펀드 운용을 하고 있다.

이로써 MENA 지역 투자에 관심이 있던 국내 투자자들은 현지문화와 투자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는 운용사가 운용하는 보다 안정적인 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된 것.

‘프랭클린 MENA 주식형 펀드`는 `프랭클린 MENA 주식형 모 투자신탁`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에 설정된 해외 주식형 자 펀드이다. 자산의 60%이상을 * MENA주식 투자해 장기적으로 높은 자산증식을 추구한다.

또한 이 펀드는 알지브라 캐피탈의 대표펀드이며 바레인에 등록되어 있는 ‘알파 MENA 펀드(Alpha MENA Fund)`와 유사한 전략으로 운용된다.

펀더맨탈 리서치에 기반한 종목선정, 탑 다운 자산 배분, 효율적인 매매를 통해 `알파`를 추구하는 이 펀드는 MENA지역에 상장된 주식에 주로 투자하며 2007년 10월 7일 시장에 소개된 이후 2008년 2월 27일 기준으로 25.07%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MSCI 아라비아 인덱스를 4%이상 초과 달성한 것이며, 현재 운용자산규모는 약 5억 달러이다.

‘프랭클린 MENA 주식형 펀드`의 모펀드 해외자산부분운용을 담당하게 될 조 카우카바니 알지브라 캐피탈 주식운용총괄본부장은 “중동지역 유망 투자 테마로 먼저 부동산, 건설, 금융 분야"를 꼽으며 "현재 MENA지역에서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고, 투자시장 또한 성장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우디 아라비아는 2024년까지 약 6,240억 달러 규모의 중장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고, 두바이는 2025년까지 2,000억 달러 규모의 건설공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 펀드는 환위험 헤지를 한 `프랭클린 MENA 주식형 펀드`와 환헤지를 하지 않는 `프랭클린 MENA 플러스 주식형 펀드`와 로 설정되어 투자자들이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4월 2일부터 하나은행, 한국외환은행, 대구은행, 교보증권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4월 10일부터 HSBC를 통해서도 추가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MENA주식이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iddle East and North Africa)에 위치한 국가("MENA")에 설립된,또는 MENA 지역에 주요 사무소가 위치한 회사가,또는 주요 수익 내지 자산이 MENA지역에서 발생하는 회사가 발행한 주식 및 주식관련 증서로서 외국통화로 표시된 자산을 의미함. MENA지역는 Kingdom of Saudi Arabia, The United Arab Emirates, Kuwait, Qatar, Bahrain, Oman, Egypt, Jordan, Morocco, Tunis, Lebanon, and Palestine등이 포함됨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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