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금융. 매트릭스조직 본격 가동

정하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3-30 19:25

‘1회장, 3부회장, 1사장 체제’ 출범

하나금융. 매트릭스조직 본격 가동
하나금융그룹의 매트릭스 조직이 31일부터 공식 출범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매트릭스 조직은 현재 법인중심의 조직을 ‘고객중심 조직’구조로 전환하는 것이다.

매트릭스 조직은 개인금융부문, 기업금융부문, 자산관리부문의 3개 사업단위(BU)별 조직과 그룹총괄센터(Corporate Center)부문으로 구성되며 개인금융부문 부회장에는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현 하나은행장이 겸직하고, 기업금융부문 부회장은 윤교중 전 지주회사 사장이 맡게 된다.

또 자산관리부문 부회장에는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현 하나대투증권 사장이 겸직하고, 그룹총괄센터 사장에는 김종열 전 하나은행장이 맡는다.

이로써 1회장(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 3부회장(김정태·윤교중·김지완), 1사장(김종열) 체제의 사업단위(BU)조직이 본격 가동된다.

이는 하나은행, 하나IB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각 계열사에 중복적으로 존재하는 개인금융, 기업금융, 자산관리 관련 조직을 고객 지향적인 기능별 조직으로 재편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매트릭스 조직의 출범으로)그룹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유기적인 조직 기반이 마련돼, 고객 지향적인 One-Stop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은 단순한 상품판매 차원이 아닌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자통법 시행, 금융지주 회사법 완화 등 금융규제 환경 변화로 금융기관간 무한경쟁에 돌입했다”며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별 법인 차원의 대응이 아닌 그룹의 각 주요 사업 단위별 중심으로 결집된 대응책이 필요하다”며 매트릭스 조직 재편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매트릭스 조직과 관련해 “BU조직의 승패는 팀워크에 달려있다”며 “법인, 사업본부와 같은 전통적인 이해관계의 벽을 모두 넘어서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새로운 팀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BU조직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장의 변화에 대한 그룹차원의 빠른 대응을 위한 스피드한 경영, 기능별 조직내에서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도전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트릭스 조직은 수직적인 법인 조직과 함께, 고객·상품 등에 따른 기능별 수평 조직도 함께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직 구성원들은 자회사 대표와 사업부문 대표 등에 대해 이중으로 보고와 결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 고위 관계자는 “사업부문별 최종 결정과 결재는 각 사업부문 부회장이 하게 된다”며 “인사권도 각 부문 부회장이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KG이니시스, 매출·영업익 1위 수성…NHN KCP 25% 성장 ‘맹추격’ [2026 상반기 PG사 리그테이블] 국내 주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들이 올해 상반기 결제 거래 확대에 힘입어 일제히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KG이니시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업계 선두를 지킨 가운데 NHN KCP가 대형 가맹점 거래 확대를 바탕으로 빠르게 격차를 좁혔다. 헥토파이낸셜도 고수익 사업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지만, 한국정보통신(KICC)과 다날은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업체별 희비가 엇갈렸다.7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대형 PG 7개사(NHN KCP·한국정보통신·KG이니시스·KG파이낸셜·다날·헥토파이낸셜·갤럭시아머니트리)의 2026년 상반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KG이니시스(1위사)가 매출 7535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2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3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