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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소프트, 이미지 고속 조회 솔루션으로 승부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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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3-2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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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소프트, 이미지 고속 조회 솔루션으로 승부
인지소프트(대표 이영태)는 이미지 인식ㆍ이미지 보안ㆍ이미지 압축 및 전송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현재 시장에서도 마땅한 경쟁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입지를 확보했다.

우선 이미지 인식 솔루션 시장의 경우에는 시장을 처음 개척하여 대부분의 은행들이 인지소프트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기술력 측면에서는 장영실상을 두 번이나 수상할 정도로 최고의 수준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 2006년에는 이미지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이렇게 개발된 이미지 보안 솔루션은 농협ㆍ국민은행 등의 대형 금융기관에 적용돼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이미지 압축 및 전송 솔루션인 ‘iXtream View’을 개발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앞서 개발된 2개의 솔루션에 이은 시장에서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다.

새로 개발된 인지소프트의 iXtreamView 솔루션은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한 대용량 이미지 고속 조회 솔루션으로 대용량의 이미지 조회시 발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 부하 증가와 서버 부하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원격지에 보관되어 있는 이미지를 자신의 PC에서 화면에 표시하기 위해선 이미지 파일 전체를 PC에 다운로드하여 화면에 표시하는 방식을 택한다. 그러나 새로 개발된 스트리밍 방식은 이미지 파일을 특정 블록 단위로 엑세스해서 사용자가 요구한 블록 단위로 전송하고 화면에 표시하기 때문에 이미지를 화면에 빠르게 보여줄 수 있다.

즉, 1메가 바이트의 이미지 파일을 128Kbps의 환경에서 보고자 할 때, 기존 솔루션의 방식으로는 약 1분가량의 전송시간이 소요되고, 이렇게 전송된 이미지를 화면에 표시하기 위해서는 약 70초 정도가 걸린다.

그러나 새로 개발된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할 경우 통상 4~8 블록만 있으면 화면에 표시가 가능하므로, 필요한 블록을 다운로드하는데 소요되는 4~10초 정도의 시간만으로도 필요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인지소프트의 이영태 사장은 “iXtreamView는 JPEG2000의 국제 표준 규격을 준수함으로써 영구적으로 데이터의 호환성 및 유지 보수가 보장 된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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