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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정보통신, B2C 시장에서 신사업 기회 확보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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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3-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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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정보통신, B2C 시장에서 신사업 기회 확보
기웅정보통신(대표 최병억)이 B2B 시장에 이어 자사 스크래핑 기술력을 활용한 B2C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웅정보통신은 지난 1993년 설립된 기업으로, 독보적인 스크래핑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해에는 푸르덴셜생명의 차세대 사업을 시작으로, 외환은행 In-House 뱅킹 구축 등 20여 개의 크고 작은 사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우선 기웅정보통신이 확보한 스크래핑 기술이란 각 금융기관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스크랩하는 기술로, 웹페이지 내에 포함된 정보를 긁어서 데이터 형태로 수집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러한 스크래핑 기술을 이용하면 웹페이지에 접속시, 접속자는 해당 정보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여지는 정보를 사용자의 컴퓨터 내에 자동으로 저장하게 된다.

특히 이렇게 저장된 데이터는 언제든지 다시 불러내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데, 각종 분석 툴을 활용해 데이터의 비교 분석에 활용하거나 리포팅 툴로 포장해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활용되기도 한다.

현재 동 솔루션은 대형 금융기관에서 활용되는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최근 은행과 기업 간의 자금거래망이 활성화되는 추세 속에서 동 솔루션의 수요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기웅정보통신의 최병억 사장은 “은행 간의 망으로 제한됐던 동 솔루션의 수요 시장이 최근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앞으로는 은행과 기업, 기업과 기업 간의 자금거래 망에서도 스크래핑 기술력을 활용하는 사례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기웅정보통신은 이체결과ㆍ거래내역ㆍ잔고조회ㆍ전계좌조회ㆍ외환계좌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리프토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며 “해당 기술력을 활용하면 실시간 자금관리가 가능해져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자사 솔루션의 장점을 강조했다.

한편, 기웅정보통신은 금융기관과의 전용망을 개설하지 않아도 되는 스크래핑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실시간 자금거래 내역의 확인여부를 원하는 카드가맹점과, 보험 대리점 등의 자영업자를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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