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리는 ACCU 이사회 및 워크숍에는 권오만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ACCU 이사, 태국, 러시아, 인도, 필리핀, 몽골 등 ACCU 회원국 12개국의 CEO 및 직원 2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신협의 정도경영, 감독시스템, 전자금융시스템, 교육제도, 홍보사례, 예금자보호제도 등의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국의 신협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대전의 한우리신협과 충남 금산신협을 현장 견학함으로써 각 국의 실정에 맞는 경영사례 도입과 접목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신협중앙회는 아시아지역 신협의 공동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아시아신협지도자들을 초청해 한국신협의 발전 노하우와 운영기법 등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