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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 이창용 교수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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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3-13 11:08

금융규제 개선 가속화에 탄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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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발탁됐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에 이어 부위원장도 민간 출신에서 영입해 각종 금융규제 개선이 보다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민간출신 위원장에 관가 출신 부위원장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정.부위원장이 모두 민간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확대개편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창용 서울대 교수를 기용했다.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내정자는 1960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계 출신으로 옛 재경부 금융발전심의위 증권분과위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원회 등을 거치면서 해박한 이론과 실무능력까지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세계은행 객원 연구위원과 아시아개발은행 국제 자문위원 등을 거쳐 국제금융 분야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도 강점이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감독권을 갖는 금융감독원 수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 수뇌부가 민간 출신으로 포진됨에 따라 금감원장도 역시 민간 출신이 맡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확산되고 있다.

금감원장 후보로는 이우철 금감원 부원장, 김석동, 진동수 전 재경부 차관 등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해왔다.

최근 금감원 부원장과 기업은행장,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김종창 법무법인 광장 고문도 거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서동원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을 기용했다. 서동원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195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뒤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과 옛 기획예산처 재정개혁국장 등을 지냈다.

이밖에 국민권익위원장에 양 건 한양대 법대 교수를 내정했다. 부위원장에는 박인제 변호사, 이영근 국가청렴위원회 정책기획실장, 김필규 변호사를 임명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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