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황의관)는 11일, 자사의 BPM 컨설팅 사업을 전담하는 핸디피엠지(대표 안유환)가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인)과 공동으로 국내 BPM 전문 컨설턴트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BPM 컨설턴트 양성과정’이라고 명명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최근 MOU를 체결한 바 있고, 동 협력을 기반으로 내달부터 역삼동에 위치한 핸디소프트 사옥에서 총 36시간에 걸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핸디피엠지측은 동 교육과정이 기존의 개론적인 BPM 교육과정과는 차별화 된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실제 BPM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국내 BPM 분야 최고 컨설턴트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
또한, 수강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사와 수강생 간의 커뮤니티를 운영할 계획이기도 하다. 동 커뮤니티에서는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등을 공유하게 되며, 실제 현업에서 진행되는 BPM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한편, 한국정보산업연합회측은 동 고육과정을 수료한 이에게는 회장 명의의 ‘BPM 컨설턴트’ 자격증도 수여할 예정이다.
핸디피엠지 안유환 대표는 “ERP등의 솔루션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것은 관련 전문가의 양성을 통한 시장 확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국내 BPM 기술력의 교육은 국내 시장의 활성화뿐 아니라 기업들의 경영혁신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동 교육과정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홈페이지(www.fkii.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핸디피엠지(02-550-7395)에 문의하면 된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