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글로벌IB로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Trading사업부를 신설하고 IB(투자은행), Retail(소매), Wholesale(도매), Trading(트레이딩)의 4개 사업부 체계로 개편했다.
또한, 대우증권은 신사업/신시장 영역 개척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각 사업부에 `해외사업본부`(IB), `퇴직연금본부`(Wholesale), `FICC본부`(Trading) 등을 새로 설치했다.
`해외사업본부`는 말레이시아, 브라질, 카자흐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의 대표 금융회사들과 뉴욕, 런던, 홍콩 등 기존 현지 거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Global Alliance의 성공적 구축과 함께 가시적인 해외IB 성과를 창출하도록 한 것이 특징,
또한 기존 연금신탁실이 확대 개편된 `퇴직연금본부`는 2010년 이후 급격히 확대될 퇴직연금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영업/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차세대 수익원의 입지를 확립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FICC(Fixed Income, Commodity, Currency)본부`는 자본시장통합법 이후를 대비해 외환, 상품, 금리 등의 Sales&Trading 기능을 강화하고 보유 채권의 통합운용으로 효율성을 높여 관련 상품의 대외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대우증권은 고객중심의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케팅 및 WM영업조직을 CEO 직할로 편제해 對고객 마케팅 활동 및 상품개발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WM의 영업 및 상품개발을 담당했던 ▶상품개발마케팅부를 `WM마케팅부`와 `상품기획부`로 분리해 각각의 기능을 배가하도록 했으며 ▶WM관련 시스템 개발을 전담할 WM시스템부를 IT본부 내에 신설해 자산관리부문의 영업지원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한편, 대우증권은 기업금융 부문에서도 고객 대상을 넓히고 기능별 전문성을 제고해 One-Stop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금융 1부/2본부, Capital Market(자본시장)본부를 확대, 신설함으로써RM(Relationship Management)/PM(Product Management)중심의 기능별 조직체계를 도입했다.
대우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에 맞춰 임원 등에 대한 인사도 실시했다.
< 승 진 >
▶ 전 무
Trading 사업부장 겸 Equity 파생본부장 정해근(丁海根)
Retail 사업부장 안희환(安喜煥)
▶ 상 무
국제영업본부장 오유성(吳有城)
강남지역본부장 배영철(裵榮喆)
리서치센터장 홍성국(洪性國)
법인영업본부장 김현종(金鉉宗)
기획본부장 현정수(玄晶守)
▶ 상무보
해외사업본부장 기동환(奇洞煥)
강북지역본부장 민경부(閔炅富)
기업금융1본부장 박남건(朴男建)
경북지역본부장 최규성(崔圭盛)
FICC 본부장 마득락(馬得樂)
기업금융2본부장 김 찬(金 燦)
경기지역본부장 신윤근(辛允根)
퇴직연금본부장 김호범(金護凡)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