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포인트는 이번 세미나에서 사이버 보안 위협의 트렌드에 대해 다뤄질 예정으로, 특히 금전적인 불법이익을 목적으로 한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공격 유형과 중요한 네트워크 취약성에 대한 공격 유형 등이 중점적으로 분석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실제 벌어진 해킹사례를 발표할 예정으로, 각 기업 및 조직이 동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책이 소개될 예정이기도 하다.
한국에서의 세미나는 오는 3월 12일로 예정돼 있고, 동 행사에서는 티핑포인트 보안연구소인 DV랩스의 수석매니저 로힛 다만카씨가 직접 내한하여 발표를 할 예정이다.
로힛 다만카 수석 매니저는 “최근 해커들은 웹사이트 변조를 위해 웹 애플리케이션 영역을 공격하는 추세”라며 “오픈 소스 및 사용자 웹 애플리케이션 모두 많은 취약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웹 서버의 취약성은 결과적으로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용자 PC 해킹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제 웹사이트를 공격한 후, 원격에서 가짜 웹사이트를 구축해 해당사이트에 접속한 사용자의 PC를 공격하는 것은 매우 간단한 해킹 방법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