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은 동 컨퍼런스는 ‘생각을 실행으로’ 라는 주제 하에서, 테라데이타의 BI 기술이 실제 업무환경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한국테라데이타의 콘바스 지사장은 환영사에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조건과 IT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ㆍ판단ㆍ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통한 데이터에 대한 이해 및 분석 능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데이터를 유용한 데이터로 전환할 수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테라데이타 유니버스는 고객의 데이터를 가치있는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완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국을 방한한 마이크 코엘러 테라데이타 회장은 “테라데이타는 전사적 데이터 웨어하우징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매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T&Tㆍ바클레이스 은행ㆍ이베이ㆍ워너 홈 비디오ㆍ코카콜라 센트럴 재팬 등의 EDW 구축사례가 소개되기도 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08 테라데이타 유니버스 컨퍼런스는 오늘 진행된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3개월의 시차를 두고 동경ㆍ리스본ㆍ멜버른ㆍ방콕ㆍ북경에서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