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투자證 ‘북경 리서치센터’ 오픈

김경아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8-03-03 10:22

업계 최초 현지 리서치센터 설립, 中 심층 분석 박차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투자증권은 2008년 3월 3일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해외 현지 Analyst들만으로 구성되어 설립되는 해외 리서치센터인 북경리서치센터를 중국 북경 현지에서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우리투자증권 북경리서치센터는 우선 10명의 인원으로 시작한 후 점차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서울 본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과 함께 중국 경제 및 증권시장 분석과 조선, 철강, 화학, 정유, 자동차 산업 등에 대한 리서치 자료를 국문, 영문, 중국어로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북경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인이면서 영어 구사 능력이 완벽한 사람들로, 영국, 홍콩, 중국 등지에서 대학 및 대학원을 나온 재원들로 구성한 것.

실제 서울과 중국 애널리스트간의 장기 교차 근무 및 상호 기업방문 등의 활동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리서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 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996년 개설한 상해사무소를 통해 그 동안 중국 관련 비즈니스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세와 앞으로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감안해 보다 적극적인 對중국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이번에 북경 리서치센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우리투자증권 비전의 일환이며 실제로 지난 해부터 싱가포르 IB센터, 베트남 호치민 대표 사무소를 설립한 것.

이 밖에도 올해 상반기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대표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활발한 해외진출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여는 북경리서치센터를 기반으로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동북아 시장에 대한 투자은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투자증권의 해외 IB 사업 전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현 리서치센터장은 "북경리서치센터 설립을 통해 리서치 영역을 보다 확대시킴과 동시에 앞으로 우리의 주요 경쟁자가 될 중국의 경제 및 산업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자료를 생산해 국내외 투자가들의 투자판단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리서치자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