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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축구자선활동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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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2-25 16:57

득점시마다 1천만원 축구발전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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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은 데이비드 베컴이 소속돼 있는 LA갤럭시 코리아 투어의 특별 후원사로,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스포츠 자선 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선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세계적인 축구선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 자선활동은 오는 3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30분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LA갤럭시와 FC서울과의 친선경기에서 진행된다.

이날 친선경기에서는 골 득점이 있을 때마다 1000만원의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을 홍명보 장학재단에 전달한다. 2대2로 동점을 기록할 경우 총 4000만원의 기금이 생성된다.

또 친선경기 당일 LA갤럭시 선수들의 증정품 외 기타 축구관련 물품으로 자선 경매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 북문 앞에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자선 경매는 누구나 참여해 함께 할 수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홍명보 장학재단에 전달된다.

ING생명은 자선단체 어린이를 초청해 LA갤럭시 선수들의 연습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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