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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대출’ 신용등급 하락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2-20 22:56

금감원 ‘개인 신용관리 10계명 발표
금융시장 발전과 함께 활용도 증가

최근 신용등급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감독원은 20일 개인신용등급 관리 10계명을 발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거래시 금융회사가 대출여부, 대출한도 및 금리수준 등을 정함에 있어 결정적 요소로 기능하고 있으며 금융회사의 리스크관리 강화, 심사업무 자동화 등에 따른 활용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개인이 신용등급에 대해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관리할 필요가 있음에 따라 신용등급과 관련 유의할 점을 꼽아봤다”고 말했다.

현재 개인신용등급은 신용정보회사와 금융회사들이 자체기준에 따르 개인신용도를 평가한 후 보통 10~15개 등급으로 산정해 관리한다. 신용정보회사들은 18세 이상 신용거래내역이 있는 모든 개인을 대상으로 신용거래의 형태, 규모 및 기간, 연체이력 등을 종합해 신용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10개 신용등급으로 구분한다.

특히, 은행 등 금융회사들도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신상정보, 여수신 거래내역 등 자체 신용정보와 신용정보회사의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10~15개 신용등급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금감원은 “개인신용등급은 금융거래는 물론 할부판매 등 일반 상거래 개설 및 유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판단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이 꼽은 신용등급 관리 관련 유의할 점은 △본인의 신용등급에 대한 적극적 관심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주소가 변경된 경우 금융회사 등에 통보 △카드대금 결제 등은 자동이체를 활용 △사금융 이용은 가급적 삼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에 신중 △빈번한 대출이나 과도한 대출은 자제 △정상적 신용거래는 신용등급에 긍정적 요인 △주거래 금융회사를 정해 거래실적을 유지·관리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인 신용관리가 필요 등 10가지이다.

금감원은 본인이 평소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용등급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신용정보(www.mycredit.co.

kr), 한국신용평가정보(www.cr

editbank), 한국개인신용(www.allcredit.co.kr)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용등급 하락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와 대출의 과도한 이용은 신용도 산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대출이나 자신의 상환능력을 벗어난 대출은 자제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연체없는 정상적인 신용거래는 현금거래나 거래실적이 없는 경우보다 더 높은 신용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주 거래 금융기관을 설정해 금융거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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