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과현실은 미국의 세컨드라이프와 유사한 기업으로 현재 웹2.0과 같은 웹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한국썬은 가상과현실에 자사의 SW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되며, 동시에 해외 기업으로부터 안정적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마케팅ㆍ기술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면, 가상과현실은 온라인 3D가상세계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썬의 컨설팅ㆍ프로젝트ㆍ장비를 이용해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썬의 마케팅과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과현실의 정명식 대표는 “한국썬과의 협력은 양사에 기술협력과 공동 마케팅이라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한국썬과의 MOU 체결을 통해 가상과현실의 온라인 3D 가상세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양사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결과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한국썬의 천부영 부사장은 “가상과현실과의 제휴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온라인 3D 가상세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썬은 가상과현실 서비스의 성공적인 개시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