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체장애 16급 7명, 정신장애 2~3급 3명, 그리고 뇌병변 5급, 청각장애 3급, 신장장애 5급 각 1명 등으로 구성된 수강생은 오는 6월20일까지 4개월 간 취업에 필요한 IT전문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SK C&C측에 의하면 “SK C&C는 지난 2004년부터 일산과 성남 두 곳에 IT전문교육원을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며 “두 곳의 교육원에서는 개원한 이후 지금까지 각각 7차례, 6차례에 걸쳐 총 228명의 IT전문 교육과정 수료생을 배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 수료생 중 127명은 IT관련 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돼 장애인 자립 및 자활 지원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된다”며 “장애인의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는 일산 IT 교육원은 총 101명의 수료생 중 84명이 취업해 취업률이 8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