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연구소의 이 같은 결정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응을 가능케 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오석주 대표는 CEO로서 회사를 대표하여 국내외 비즈니스 및 서비스 전반 등에 대해 총괄하게 되며, 김홍선 제품개발연구소장은 앞으로 CTO로 활동하며 연구개발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동 역할 분담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기존의 본부ㆍ실ㆍ유닛ㆍ팀 등으로 계층구조 조직을 단일한 수평적 조직인 팀제로 전면 개편한 상황.
또한 이번 팀제 개편에 따라 ‘경영진-팀장-팀원’ 3단계로 의사결정 과정이 단순화됨에 따라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