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만텍 월간 스팸 보고서’를 인용한 시만텍코리아의 발표에 의하면, 발렌타인데이를 앞둔 현 시점에서 다양한 물품 구매를 가장한 공격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최근 발견된 ‘발렌타인데이 선물 패키지’메일이 대표적인 스팸인데, 동 메일 상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엉뚱한 사이트로 연결되는 동시에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프로그램이 설치되도록 구성됐다는 것.
이에 시만텍측은 PC에 최신 안티바이러스, 방화벽 및 스팸 필터를 설치하고 업데이트를 생활화할 것을 권했고, 스팸으로 의심되는 이메일은 아예 열어보지 말라는 지침을 제시한 상태다.
또한 해당 메일에 답장을 보내서도 안 되며, 해당 이메일이 스팸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이메일이 아닌 다른 수단을 통해 발신자에게 직접 연락해 볼 것을 당부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