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관계자는 “지속적인 펀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수익증권 관련 수익이 전 분기 대비 13%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고객 예탁자산도 131조3천억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특히, "전략상품인 CMA계좌가 전 분기 대비 17.4%나 증가하고, 투신 잔고 중 주식형ㆍ해외형 등 고수익 펀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60%에 육박하는 등 자산관리 부문에서 내실 있는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공격적인 영업에 따른 광고 선전비 증가 및 복리 후생비 증가, 수탁 수수료 소폭 감소 등으로 인해 당기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20.5%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