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한의녕)는 28일, SAP의 파트너사인 BSG가 지난해 9월부터 JCE의 ERP 프로젝트를 구축해 왔고, 현시점에서는 2월 중 시스템 오픈을 목적으로 한 최종 테스트 작업에 착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약 6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JCE의 인사와 회계 시스템을 연동해 적합한 경영 정보를 얻기 위한데 목적이 있고, 동 시스템 구현을 위해서 SAP코리아의 ‘SMARTfit’ 솔루션이 도입된 상태다.
JCE의 기존 회계 시스템은 인사 시스템과 연동할 수 없어 급여 및 인력 변동 시엔 이중 작업을 해야 했다. 따라서 주요 경영정보에 대해서는 수작업으로 처리해 정확성과 효율성이 떨어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JCE의 송준호 실장은 “BSG가 수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SAP의 서비스 산업의 베스트 프로세스를 적용한 것으로 공신력을 갖추고 있다”며 “동 시스템 선정은 확장 가능성과 SAP 파트너 역량을 고려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