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사업은 3200여개 달하는 전국 새마을금고의 지부 및 금고에 VPN을 이용한 백업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산망 장애 시 안정적인 우회경로를 확보하기 위함에 주된 목적이 있다.
새마을금고연합회 전산정보부 이세우 부장은 “이번 전산망백업회선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인터넷을 통해서도 더욱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새마을금고를 더욱 편리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엔시스 네트웍사업부문장 노근배 상무는“LG엔시스는 SC제일은행 종합통신망 구축, 우리투자증권 HTS 시스템 구축에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새마을금고의 전산망백업회선 구축프로젝트를 최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동 사업의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다시 한 번 NI사업부문에서의 앞선 기술력을 확인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