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 제도 도입은 신입사원의 조기적응과 회사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공유하기 위함이며, 동시에 애사심을 높여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
멘토(선배)와 멘티(후배 신입사원)가 한 조가 되어 활동하는 멘토링 제도는 총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관련 업무에 대한 지식습득과 개인적인 관심사에 대한 노하우 등을 배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회사측은 멘토 활동비로 매월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며, 동시에 멘토-멘티 상호하례식, 멘토링 활동리포트 교환, 최고 멘토 시상식, 멘토링 게시판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동 제도 내에서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될 이은임 과장은 “재주 많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신입사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멘토가 멘티에게 일방적으로 영향을 주는 관계가 아니라 상호간에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2008년 1월에 맺어진 멘토, 멘티의 결연식 모습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