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sTrust는 최근 서울 중구 KT 을지지점에 약330㎡ 규모의 IDC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신규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idsTrust는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뱀스(VAMS, Value Added Management Service)’를 선보였고, 동 서비스를 통해 네트워크ㆍ서버ㆍDBㆍ보안 컨설팅 영역을 아우르는 토털 IT 아웃소싱을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idsTrust 현재환 대표는 “이번에 마련한 독자적인 IDC는 향상된 회선속도와 강화된 보안체계를 갖춰 안정적 서비스 제고의 기반을 완비했다”며 “IT 컨설팅 서비스와 헬스케어 영역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침체된 IT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dsTrust는 지난 1996년 설립된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대림자동차ㆍ엠시트ㆍ한라공조 등의 ERP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 바 있고, 현재는 대웅ㆍ대웅제약ㆍ매일유업ㆍ화승비나ㆍIDR 등 국내외 12개 사의 IT아웃소싱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idsTrust는 지난해 173억 원의 매출을 올려 06년 대비 80%의 성장을 기록했고, 올해 매출 지난해의 성장세를 이어가 2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