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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그룹 부회장에 다우기술 최헌규 사장 선임

김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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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1-02 15:50

다우기술 신임사장엔 김영훈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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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그룹 부회장에 다우기술 최헌규 사장 선임
다우기술이 그룹사 차원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다우기술은 2일, 최헌규 사장을 다우그룹의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임원 인사를 진행했고, 차기 다우기술의 신임 사장으로는 자회사 유니텔네트웍스의 김영훈 사장을 선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인해 지난해까지 다우기술의 사장직을 담당해 온 최헌규 사장은 다우그룹 내의 IT 영역뿐 아니라 건설부분까지도 총괄하게 된 상태다.

반면, 다우기술의 김영훈 사장은 86년에 다우기술 창립을 함께 한 원년 맴버로, 지난 99년부터 다우인터넷 사장을 역임해 왔고, 이후 2004년부터는 유니텔네트웍스와 이머니 사장을 담당한 바 있다.

이번 인사는 다우기술의 자회사인 유니텔네트웍스의 합병에 의한 것으로, 다우기술측은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유니텔네트웍스의 합병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다우기술측은 이번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이인복 전무를 부사장으로, 신상범 상무보를 상무로 각각 승진 발령한 상태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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