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날 새로 설립된 핸디피엠지는 그 동안 핸디소프트가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쌓아온 구축 노하우를 △프로세스 전략 △표준화 △자동화 △성과관리 △개선 체계 등의 기준에 맞춰 공급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핸디피엠지측은 “현재까지 BPM 컨설팅 시장은 다양한 컨설팅 영역중에서도 미개척 분야로 남아는 곳"이라며 “핸디는 타 컨설팅기업과 직접적인 경쟁을 피할 수 있는 상호 협력 체제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컨설팅 전문 회사 설립을 통해 핸디소프트는 BPM 컨설팅에서 솔루션 구축에 이르는 전 체계를 아우르게 됐다”며 “이로써 BPM 시장의 주도권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핸디피엠지는 대학ㆍ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고, 동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이들에게는 자사의 BPM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핸디피엠지의 안유환 대표는 “그 동안 진행된 PIㆍBPR 프로젝트는 추상적인 결과만을 제시해 실직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었다”며 “BPM은 실행 가능하면서 구체적인 성과 향상을 이루는 다양한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BPM은 단순한 솔루션이란 개념을 넘어 기업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경영혁신 방법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현시점의 시장에서는 이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