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식선물·10년 국채선물 5월 상장

배동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7-12-27 01:28

파생상품 시장 확대·활발한 대차거래 기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내년 상반기중 주식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이 상장, 거래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6일 내년 상반기 주식선물과 10년 국채선물에 대한 상장을 추진해 5월부터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가연계증권(ELS), 주식워런트증권(ELW) 등 파생상품 시장 확대와 더불어 대차거래가 활성화되고, 개별주식 옵션의 활발한 거래도 기대된다. 개별 주식선물 상장은 헤지 수단을 제공하고, 개별종목 시세 판단의 역할도 함께 할 것이라는 기대다.

주식선물의 기초주식은 ELW 거래대금 및 ELS 이용빈도가 높은 15개 종목으로, 결제방법은 주식옵션과 동일한 현금결제방식이다.

주식선물 기초자산 대상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국민은행, 신세계,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LG전자 KT, KT&G, LG필립스LCD, SK텔레콤이다.

이들 주식선물의 최종거래일은 KOSPI200과 동일하게 결제월의 두번째 목요일이며, 거래증거금율은 12%, 위탁증거금은 18%로 정해졌다. 호가가격단위는 정밀한 헤지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유가증권시장 호가가격단위의 2분의 1이다. 또 10년 국채선물은 만기 10년 표면금리 연 5% 및 6개월 단위의 이자지급방식의 국고채권 표준물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결제방식은 실물인수도 방식으로 적격채권은 10년국고채기준물(CTD), 잔존만기 5.5~12년, 종목당 발행잔액 1조원 이상인 국고채다.

거래단위는 3년 국채선물(1억원)의 2분의 1 수준인 5000만원으로 설정됐으며, 상장결제월은 중장기 헤지수요충족을 위해 분기월(3·6·9·12월) 중 3개로 한다. 최장 거래기간 9개월이다.

거래증거금율은 3년 국채선물보다 높은 변동성을 감안해 1.8%, 위탁증거금율 2.7%로 정해졌다. 최종거래일은 3일째의 날(T+2)로 해 현물국채 확보기간을 부여키로 했다. 현금결제방식을 채택한 3·5년 국채선물의 경우 T+1일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