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김우진 사장과 국준호 노조위원장,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과 김창숙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LIG손보는 지난 9월부터 모으기 시작한 LIG희망기금 9000여만원을 척추측만증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전달했다.
LIG손해보험은 앞으로 ‘LIG희망기금’ 전달을 통해 가정 형편상의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척추측만증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IG손해보험 김우진 사장은 “LIG희망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매칭그랜트를 통해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매우 의미 있는 기금”이라며 “이 기금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해져 작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