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보고서를 인용한 포티넷의 발표에 의하면 UTM은 2006년 기준으로 이전연도에 비해 약 42%의 성장률을 보이며 9억6000만 달러(약 9000억원)의 시장으로 성정했고, 이는 모든 보안 어플라이언스 시장의 성장세를 앞서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IDC의 찰스 코로디지 애널리스트는 “과거 UTM 시장의 성장은 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됐지만 2006년에는 대기업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포티넷의 엔터프라이즈급 장비는 라우팅과 스위치의 통합 그리고 단일화된 GUI 등의 차별화 요소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