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부터 발행한 주식 중 비유동주식의 일부(50%)만을 제외해 오던 것을 모두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종목의 유동주식이 많고 적음에 따라 각 종목의 지수 편입비중 및 지수 영향력이 달라진다. 기존에는 시가총액이 클수록 지수편입비중이 높았지만 앞으로는 시가 총액이 크더라도 유동주식이 적은 종목은 지수비중이 낮아진다.
아울러 KOSPI 200을 이용하는 펀드들도 구성종목의 지수편입비중변화에 따라 각 종목의 편입비중 조정이 필요하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KOSPI 200 지수의 질적 완성도가 제고되고, KOSPI 200을 이용한 펀드상품 매력도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