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헤지펀드 전략 토종펀드 출시

배동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7-11-22 17:51

신영증권, 해외투자자 대상 `롱/숏펀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국내 헤지펀드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헤지펀드의 전략을 구사하는 토종 펀드가 출시됐다.

신영증권은 22일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시장에 100% 투자하는 롱/숏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롱/숏이란 기대수익률이 높은 증권을 사고 낮은 종목을 파는 매입매도(long/short) 전략으로, 시장의 방향성에 따라 매매기회를 포착하는 헤지펀드의 대표적인 전략 중 하나다.

신영증권은 지난해 6월 케이만군도에 관련 법인의 등록을 마치고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 펀드의 운용은 신영투신운용이 맡는다.

신영투신은 가치투자를 표방하며 헤지펀드 중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해외투자자를 위한 펀드로 한국 증시에 투자를 원하는 해외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식 공매도가 금지되어 있는 현행 규정이 개정될 때까지는 주식 공매도 대신 코스피200 지수선물을 이용해 헤지하는 전략을 수행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