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펀드 투자자들에게는 자신이 투자할 펀드를 선택한 후 해당펀드에 e클래스가 별도의 상품으로 나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 절차가 되어가고 있을 만큼 온라인 전용펀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가고 있다. 온라인 펀드거래를 통해 인터넷전용펀드를 직접 매매하면 그만큼 고객에게 수수료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E클래스 : 상품의 운용사항은 동일하지만 인터넷전용으로 펀드수수료를 낮춘 상품
최근 금융당국은 신규출시 펀드에 대해서 인터넷전용클래스를 별도로 열도록 권고하고 있다. 출시 전부터 화두가 되고 있는 미래에셋 인사이트 혼합형 펀드 역시 SK증권 ‘펀드다이렉트’를 통해 가입할 경우 A클래스펀드(선취형 펀드)는 가입금액의 1%를 G마켓 상품권으로, Ce클래스의 경우 첫 적립식 가입금액 10%를 최대 5만원까지 G마켓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어 타사에 비해 유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SK증권 이명진 전무(자산관리부문장)는 “‘펀드다이렉트’가 은행의 창구나, 증권사에서 번호표를 뽑아 들고 버려지는 고객들의 시간과 수고를 덜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보다 많은 온라인 펀드투자자들이 SK증권 펀드다이렉트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펀드다이렉트는 이미 SK증권 계좌를 가지고 있은 고객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계좌가 없는 경우 가까운 SK증권지점을 방문하거나 혹은 SC제일은행에서 SK증권 펀드다이렉트계좌를 개설한 후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