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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오픈소스 가능성 높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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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0-28 17:33

오픈소스, 보안성 강화에도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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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오픈소스 가능성 높다”
레드햇의 매튜 슐릭 CEO〈사진〉는 최근 아태지역 미디어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 콜에서 아태지역 오픈소스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는 레드햇의 찰리 피터스 CFO와 게리 메서 아태지역 사장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매듀슐릭 CEO는 오픈소스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 컨퍼런스에서 매튜 슐릭 CEO는 △실질적 IT 비용절감 △개발 메커니즘 발전 △공유와 참여 확대라는 3가지 근거에 기반한 오픈소스의 우수성을 역설했다.

우선 실질적 IT 비용절감을 강조하는 대목에서는 “현재는 약 60% 가량의 IT 예산이 인프라 관리에 소요되고 있다”며 “오픈소스를 활용하면 이러한 비용을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나 서비스 품질향상 등의 경영비용에 투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소스의 활용이 개발 메커니즘의 발전을 불러올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역설적 가치’를 거론하며 오픈소스가최대 취약점인 보안성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튜 슐릭 CEO는 “소스코드가 공개되면 어떤 문제가 어디에서 발생하고 있는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 된다”며 “발견된 보안의 취약성 문제점도 여럿이 함께 보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픈소스의 가장 큰 장점은 공유와 참여의 기회 확대 측면에서는 “커뮤니티에 근거한 코드 공유와 토론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IT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찰리 피터스 CFO는 오픈소스의 빠른 기술발전 속도를 강조하며, 오픈소스 자체가 IT의 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찰리 피터스 CFO “실제로 경쟁사에서 한 개 버전의 OS가 출시되는 동안 레드햇은 4개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버전이 새롭게 출시된 상태”라며 “이는 오픈소스 메커니즘의 우수성이 증명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레드햇코리아의 김근 지사장은 “레드햇코리아는 한국 시장 내에서 비즈니스 모델인 서브스크립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해외에 비해 부족한 오픈소스 인력을 양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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