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컴뱅크 3분기 순이익 급증

베트남 대형은행인 테크컴뱅크(Techcombank)의 올해 3분기 동안의 이익이 5,000 억동에 이른다고 베트남 경제일간지 베트남 경제시보(Vneconomy)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테크컴뱅크의 총자산은 2006년 대비 90% 증가한 29조 동에 이르며 이는 올 초와 비교했을 때도 66% 증가한 것이다. 지난 9개월 동안의 이익도 4,920억 동에 이른다.

테크컴뱅크의 9월 매출만도 2,260 억 동이며 지난 9개월동안의 매출은 1조 17,890억동에 달한다.
지난 9개월간 예치된 자본은 255, 040억 동으로 올 초 대비 80% 증가한 것이고, 작년 동기 대비 109%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 중 베트남 국내에서 조성한 자본이 127,650억 동이며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여신은 작년 동기대비 92%(올 초 대비 59%) 증가한 140,110 억 동이다.

현재 테크컴뱅크는 베트남 전국에 110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연말까지 꾸앙 닝, 꾸이 년, 빙 등에 추가로 지점을 개설해 그 수는 120 개에 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HSBC가 테크컴뱅크의 지분 5%를 추가 매입하는 것에 힘입어 자본을 2조5240 억 동까지 증가시킬 수 있었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