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SK증권이 주간하고 골든브릿지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국내 최초의 캄보디아내 관광인프라사업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로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시 필수 코스중의 하나인 톤레삽호수 주변 선착장 등을 현대화하여 관광인프라 사용료 수입을 재원으로 배당하는 펀드이다. 특히 동 펀드는 동남아시아 투자의 가장 큰 걸림돌인 컨트리(COUNTRY) 리스크와 천재지변 리스크 등을 보험을 통해서 제거했다는 것이다.
이명진 SK증권 자산관리부문장은 “이 펀드는 캄보디아의 주요 수입원인 관광사업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발생과 더불어 캄보디아 경제의 활성화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시행사인 SOU CHING PORT INVESTMENT(대표이사 김양수)는 사업수익의 일부를 호수내 수상가옥 주민들을 위한 문화도서관 건립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캄보디아내 한국의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증권은 금번 펀드를 통해서 얻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캄보디아 현지내 다수의 유망 투자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곧 캄보디아 자원개발에 투자하는 2호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