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솔로몬 임직원 모두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솔로몬희망기금’은 솔로몬저축은행과 부산솔로몬저축은행, 호남솔로몬저축은행, 솔로몬신용정보, 솔로몬AMC까지 총 5개의 솔로몬금융그룹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사업으로 전체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와 같은 액의 회사 기부금을 모으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
이같이 모인 기부금은 본점 소재지인 서울시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매월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도서지역의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경제·금융 현장을 체험케 하는 ‘섬마을 어린이 경제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섬마을 어린이 경제교실은 지난해 7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에 위치한 흑산북분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9월11일부터 14일까지 신안군에 소재한 12개 초등학교 분교장의 학생 및 교사 80여 명을 서울로 초정해 제2회 경제교실을 개최한다.
송죽원 어린이집 봉사활동은 솔로몬저축은행의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한 달에 한 번씩 각 본부별로 돌아가면서 토요일을 이용해 송죽원 어린이집을 방문, 청소, 빨래 등 직접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솔로몬저축은행은 수해민을 위한 자녀 학자금 대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각종 재난에 따른 피해에 대응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은 “앞으로도 솔로몬저축은행은 일회적이고 이벤트성에 그치는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서민들에게 다가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저축은행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로몬저축은행은 KGI증권사와 경기도 한진저축은행의 인수를 목전에 두고 있어 사업 다각화와 광역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