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과 제휴한 의령군은 경상남도 지자체 20개중 최초로 제휴을 맺었으며 `신생아 출산장려 조례`에 따라 올해 출생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아 건강보험`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제휴로 금호생명은 의령군에 지원될 출생아 건강보험은 의령군이 5년간 보험료를 납입하고 10년간 보험 보장을 받는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남자 아이는 매월 2만4900원, 여아는 2만3650원을 지원하게 된다.
보험에 가입된 출생아동은 각종 위험에 대비해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재해 장해지급률 80%이상일 경우 생활안정자금으로 1억원(1000만원씩 10년간), 교통재해 진단 시 장해 치료비로 7000만원×지급률, 학교생활 재해시 장해 치료비로 4000만원×지급률을 지급한다. 고액암 치료비 6000만원, 암 방사선·약물 치료비 480만원, 중대 화상치료비·조혈모세포이식 수술비 각각 2000만원 등 다양한 고액보장과 각종수술비 보장을 받도록 설계가 돼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