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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금리 거침없는 상승…주택담보대출금리 8% ‘코앞’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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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8-15 23:24

14일 6년1개월래 최대 5.2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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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적용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에 이어 6년1개월이래 최고치 행진을 지속 중이다. CD금리가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8%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증권업협회가 오전11시30분 기준으로 고시한 91일물 CD금리는 전일대비 0.01%(1bp) 오른 5.2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1년7월19일 5.29%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시장에서는 이미 콜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CD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었고, 5.2%대 중반까지는 추가상승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주택신보 출연요율 인상으로 최고금리가 0.15%포인트 인상됐고, 지난달 20일부터 주택신보요율 인상에 따른 가산 금리 인상도 단행돼 인상분이 적용된다.

국민은행은 이번 주 0.11%가 오른 연 5.87~7.67%의 금리를 적용한다. 지난주 목요일 CD금리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번주 인상분이 적용되는 다음주에는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우리은행은 6.12~7.62%를 적용하고 신한은행은 6.22~7.32%의 금리를 적용한다. 하루전보다 0.04% 포인트 올랐다.

외환은행은 CD금리 상승분과 기금 출연요율 인상 관련 가산금리 0.3%포인트를 적용, 연 6.30~7.45%를 적용한다.

하지만 신규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신보요율 0.3%를 적용받고, 여기에 고객의 선택사항인 근저당설정비율 0.2%까지 가산하면 최고 7.8%를 넘어 8%까지 달할 전망이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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