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이번 캠페인 실시와 관련 보험상품의 특성 상 한번 가입으로 10년이상 유지하는 장기상품이지만 가입 후 몇 년이 지나도록 계약자의 연락처나 주소, 이메일 등의 정보변경에 따른 수정은 잘 이뤄지지 않고 있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보험 관련 유용한 정보나 서비스를 받지 못함은 물론 보험의 계약 유지 상태 및 연체 등에 대한 즉각적인 안내를 받지 못해 고객의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동양생명은 보험금 입/출금 및 지급, 사고 신고, 대출 등의 업무를 인터넷 창구로 한번에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정보 등록 및 전자금융카드 발급을 신청할 경우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핸드폰 문자나 e메일을 통한 정보 안내시 고객 도달율이 전체고객의 절반 정도밖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인터넷 창구 이용 고객도 낮은 수준이다”며 “고객의 올바른 정보는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보험회사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보 변경시 즉각적인 수정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