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plan] 은행들 “환전수수료 깎아 드려요”

한기진

webmaster@

기사입력 : 2007-07-30 17:09

환전고객 추첨해 LCD TV 등 경품 제공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포인트 적립도 해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plan] 은행들 “환전수수료 깎아 드려요”
휴가철이 시작되자 해외여행준비에 사람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이때 빼놓을 수 없는 게 환전. 환전 이벤트만 꼼꼼히 챙겨도 수수료 할인과 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은행에서 환전하면 외환시장의 매매기준 환율보다 16~18원의 수수료를 더 내야 하는데 휴가철을 맞아 이 금액을 할인해 주는 곳이 많다.

특히 다채로운 환전 송금행사를 통해 주거래은행에서 환전하면 최대 70%까지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환전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CD TV, 노트북 컴퓨터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주기도 한다.

국민은행은 7월2일부터 8월말까지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기념한 ‘아하! KB 서머 환전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국내 최대은행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환전송금서비스를 인천공항 이용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환전금액에 따라 최대 70%까지 환율을 우대(인터넷 환전은 50%까지 우대)해 주고 환율 우대를 받지 않을 때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과 항공마일리지 적립 혜택 중 한가지를 고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오는 8월 말까지 환전·송금 고객에 대해 최고 70% 환율 우대를 해주는 ‘환전·송금 쿨 서머 빅 페스티벌’행사를 벌인다.

금액에 따라 환전은 최고 70%, 송금은 최대 50% 환율 우대와 함께 SK텔레콤 로밍 3000원 할인쿠폰을 준다.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

신한은행은 또 행사기간중 300달러 이상 환전·송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열어 LCD TV 42인치를 비롯해 노트북 컴퓨터, PMP 등을 선물로 준다.

우리은행도 8월 말까지 환전·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07 핫 서머·쿨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환전금액에 따라 최대 70% 우대해 준다.

또 미화 10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LCD TV, 내비게이션, PMP, 디지털카메라,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주는 행사도 연다.

건당 300달러 이상 아멕스 여행자수표를 산 고객에게는 하와이 왕복항공권, 여행자수표 1000달러 등을 추첨해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환전·송금시 수수료를 최고 60%까지 우대해주는 ‘여름 환전·송금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연다. 하나은행 지점에서 환전하는 고객은 최고 50%까지 환율수수료를 우대받으며 재환전시에는 최고 6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은 8월 말까지 환율우대 서비스와 즉석복권 방식 경품 추천행사 등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500달러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 중 즉석복권 방식 추첨행사를 통해 52인치 LCD TV, 노트북 컴퓨터, 드럼세탁기 등 경품을 준다.

기업은행도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우대와 각종 경품을 주는 ‘세계로 환전 페스티벌’ 행사를 8월 말까지 실시한다. 행사기간중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로 환전시 최고 70%까지 환율우대가 가능하며 사은품으로 냉·온 녹차 머그컵을 선착순으로 준다.

씨티은행은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 환전과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해외 유학생과 이주자는 제외)에게 해외 씨티은행 지점 ATM에서 수수료 없이 현지 통화를 찾아 쓸 수 있는 국제현금카드를 무료로 발급해 준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