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총에서는 그동안 최대 관심사로 부각된 임기만료 대표이사들의 연임이 줄이었다.
실제로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의 4연임에 이어 동부화재 김순환 사장과 대한화재의 이준호 사장도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됐다. 메리츠화재 원명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해 경영실적에 따른 배당도 확정됐다. 현대해상은 주당 200원, 동부화재는 450원, 코리안리는 225원, LIG손보는 125원, 메리츠화재는 10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대한화재 일반주주는 주당 50원,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30원의 차등 배당을 실시한다. 그 외 흥국쌍용화재와 한화손보, 제일화재, 그린화재는 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